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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김천시는 지난 10일 '2024 김천 김밥축제'의 공식 캐릭터 '꼬달이'를 공개했다.
'꼬달이'라는 이름은 김밥의 꼬투리에서 영감을 얻어, 속 재료의 풍미를 극대화시켜 일부러 찾아 먹을 만큼 매력적인 부위를 상징한다.
'꼬달이'의 스토리텔링은 김천 김밥축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김밥 꼬투리가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김천과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단번에 마음을 사로잡는 유명 관광도시는 아닐지라도, 구석구석 살펴보면 저만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공간들이 숨어 있으니까요.
그래서 꼬투리 뜻하는 경북 사투리 '꼬달이(꼬다리)'가 되었답니다."라며 캐릭터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꼬달이는 "예쁜 김밥은 친구들에게 양보하고 삐죽빼죽 꼬다리만 챙겨 먹는 배려심이 강한 아이"로 소개되고 있다. 이와 같은 설정은 꼬달이의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박대원 관광진흥과장은 "캐릭터 기획부터 제작까지 축제 담당팀에서 직접 만들었기에 더욱 애착이 간다"고 전하며, "김밥축제에 많은 홍보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천시는 '꼬달이'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뿐만 아니라, '꼬달이 학교가다', '꼬달이 잘말아줘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캐릭터의 공개와 함께 김천 김밥축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어, 김천시가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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