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의성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다인면 용무1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마을 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공사가 올해 8월 말부터 시작된다.
군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업비 57억 원을 들여 12개 마을 593세대에 LPG소형저장탱크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다인면 용무1리 45세대에 보급할 계획이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에는 저장탱크 설치와 더불어 각 세대를 연결하는 공급관 매설, 가구별 금속 배관 및 가스보일러 교체 공사도 포함되어 있다.
군은 공사를 시작하기 전 여러 차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오는 8월 말에 착공하여 11월 초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용무1리 주민들은 액화석유가스(LPG) 집단공급으로 개별 LPG 용기를 사용할 때 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가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가스 사고 예방은 물론 난방 연료 사용 환경도 크게 개선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겨울에도 난방 요금을 아끼기 위해 보일러를 제대로 틀지 않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난방비 부담과 매번 가스와 유류를 주문하는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