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이승근 기자]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는 후반기 첫 임시회에 앞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후반기 첫 임시회에 앞서 새로운 출발

개원식에는 나영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건배 제의와 케이크 커팅을 통해 서로 간의 상생을 다지고 희망찬 미래를 위한 힘찬 출발을 다졌다.

개원식 직후 열린 제246회 임시회에서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윤리특별위원회·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복순 의원은 현재 조성되어 있는 맨발걷기길을 몸소 체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맨발걷기길 활성화를 위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3개의 특별위원회 위원을 구성했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은 김응숙, 박대하, 박복순, 윤영수, 이복상, 이승우, 정재정 의원 7명으로 선임되었으며, 위원장에 윤영수 의원이 선임되었다.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은 김응숙, 박대하, 박복순, 오세길, 우지연, 이복상, 이승우, 임동규, 정재정 의원 9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위원장에 임동규 의원이 선임되었다. 활동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김석조, 김세호, 김응숙, 박복순, 오세길, 우지연, 윤영수, 임동규, 정재정 의원 9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위원장에 정재정 의원이 선임되었다.

활동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8월 26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김천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외 8개 안건을 심의하고, 8월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한 후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나영민 의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후반기 김천시의회는 ‘기본과 원칙으로 시민을 섬기는 바른 의회’를 목표로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더욱 낮은 자세로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