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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타임뉴스] 안영한기자 =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가 영주시의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청 제2 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추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전략적 선택이다. 이 유치는 단순한 교육기관의 유치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그리고 장기적인 지역 발전을 이끌어낼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 특히 영주시는 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방분권시대에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지역이다.
우선, 영주시는 중앙경찰학교 설립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다. 동양대학교는 넓고 현대적인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찰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과 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영주시는 경북 북부지역의 교통 요충지로서, 고속도로와 철도 등 교통 인프라가 잘 발달되어 있어 전국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러한 교통망은 경찰학교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인근 지역과의 상호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더 나아가, 영주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화유산과 풍부한 자연 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경찰학교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데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부석사와 소수서원 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경찰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될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다. 이러한 유무형의 자산은 경찰학교 학생들이 단순히 경찰 업무를 배우는 것을 넘어, 문화적 소양을 기르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영주시가 중앙경찰학교 유치에 가장 적합한 이유는 이 지역이 지방분권시대에 소외되어가는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북 북부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곳으로, 중앙정부의 관심과 투자가 필요한 지역이다. 경찰학교 유치는 이 지역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특히, 경찰학교가 유치되면 영주시는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며, 경북 북부지역 전체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다.그러나 이러한 유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동양대학교의 기존 학문적 자산과 캠퍼스가 유지되어야 한다. 동양대학교는 오랜 역사와 학문적 전통을 가진 지역사회의 중요한 교육기관으로, 경찰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의 재정적 안정성을 높이고,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대학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경찰학교 유치가 대학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기존 학과와 프로그램이 소외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이 과정에서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역할은 필수적이다. 영주시와 지방의회는 동양대학교와 협력하여 경찰학교 유치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 경북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박성만의장의 역할이 기대된다. 그는 이 과정에서 동양대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내어, 경찰학교 유치가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지역 주민들과 각 단체는 이 과정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전체가 이 유치 과정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결론적으로, 중앙경찰학교 유치는 영주시와 동양대학교, 그리고 정치권과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중앙정부가 경북 북부지역 전체의 발전을 위한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영주시의 우수한 인프라와 역사적 자산은 경찰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동시에, 지방분권시대에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영주시가 중앙경찰학교 유치에 성공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영주시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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