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남부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은 최근 지역아동센터 발전 및 아동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재)광주기후환경에너지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종사자가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후변화 적응역량 강화, 기후환경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홍보, 지역사회 아동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아동센터 및 느린학습자 아동 지원 등 상호 지원과 협력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 최강님 단장은 “(재)광주기후환경에너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인식을 높이고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고상연 원장은 “기후변화는 전 세계 인구의 30%에 해당하는 아동에게 더 가혹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 친화적인 탄소중립 사회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은 지역사회의 아동종합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응원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