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시는 13일 배달·택배·퀵·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광산구 신창동 신가지구사거리에서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일정한 휴식 없이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은 상권이 밀집해 이동노동자가 많은 광산구 신창동 신가지구사거리를 선정, 찾아가는 커피차를 운영했다. 커피차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다양한 음료들을 제공하고, 얼음생수‧이온음료‧치약세트‧반창고 등으로 구성된 ‘온열질환 예방 쿨키트’를 제공했다.광주시는 택배노동자·배달라이더 대상 생수나눔 캠페인, 이동노동자 달빛쉼터 운영 등 이동노동자들의 건강·휴식권을 보장해 나갈 계획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6월 택배노동자를 위한 생수나눔 안전 캠페인 이후 지속되는 폭염으로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며 “이동노동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