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50억 규모 창업초기 개인투자조합 결성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8-08 20:45:52

▲8일 전남대학교 스토리움에서 ‘광주·전남 지역창업초기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했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대학교가 글로컬 대학으로의 도약과 지역 창업 유니콘 발굴을 위해 ‘광주·전남 지역창업초기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하고, 5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와 전남지역대학연합창업기술지주회사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운용하는 '광주·전남 지역창업초기 개인투자조합'의 펀드는 한국모태펀드 출자금액 30억 원을 포함해 총 50억 원이다. 광주시(광주테크노파크)와 전남도,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출자자로 함께 참여한다.

조합 결성은 8일 전남대학교 스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번 펀드는 광주전남지역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설립 3년 이내 창업 초기기업, 최근 3개 사업연도 연간 매출액 평균이 30억 원을 초과하지 않는 기술혁신형·경영혁신형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성공적 펀드 운용을 위해 업무집행조합원(GP)은 상시적인 기업 투자유치 컨설팅 및 IR을 지원하고, 후속연구개발 및 투자연계를 통한 성공 모델을 신속히 구축할 계획이다.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기업이 유니콘을 꿈꾸는 지역 창업자들에게 단비 같은 초기 투자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형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대표(전남대 연구부총장)는 “지역을 발전시키는 초광역혁신공동체 구축을 위해 대학과 지역이 글로컬 역량을 키워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조성된 광주전남지역 창업초기 펀드는 우리 지역 미래 산업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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