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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시는 6일 시민홀에서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광주 나눔소리 오케스트라’가 작은 음악회를 열어 시청을 찾은 시민과 직원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작은 음악회는 캐논 변주곡으로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5번 등 다채로운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다.또 시민들에게 친숙한 팝음악과 가곡, 가요 등을 들여주고, 아리랑, 도라지타령 등 클래식과 국악이 접목된 다양한 곡들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공연을 관람한 한 직원은 “지역 학생들의 공연 봉사활동의 의미가 살아있고, 연주실력도 수준급이어서 좋았다"며 “열린공간으로 재탄생한 광주시청사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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