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들, 미국에 5·18민주화운동 알렸다
워싱턴 백악관 앞 광장서 5·18플래시몹, K-pop 공연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8-06 14:12:07

▲학생들이 5·18민주화운동 플래시몹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광주교육청)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교육청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9박11일 일정으로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 학생들이 미국 학생들에게 5·18민주화운동과 K-pop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광주지역 고등학생 20명은 지난 1일 남부 뉴저지 통합한국학교를 찾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알리고, 미리 준비한 5·18민주화운동 플래시몹과 K-Pop 공연을 선보였다. 

또 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 비사치기 등 전래놀이를 함께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부 뉴저지 통합한국학교는 미국 현지 학생들이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우는 학교이다.

광주 학생들은 5·18민주화운동과 K-Pop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캠프 기간 워싱턴 링컨기념관 앞, 토마스제퍼슨 기념관 앞, 백악관 앞 라파에 광장, 뉴욕 워싱턴 광장 공원 등 미국 곳곳에서 5·18민주화운동 플래시몹과 K-Pop 공연을 펼쳐 현지인의 호응을 얻었다.

또 워싱턴 한국전참전용사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한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을 가졌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광주 학생들이 5·18민주화운동 플래시몹과 K-Pop공연 등으로 광주정신을 널리 알리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민주 시민의식을 갖춘 훌륭한 글로벌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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