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일본 대학생 대상 2기 국제여름학교 열어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8-06 14:04:59

▲전남대학교가 오는 28일까지 일본 대학생을 위해 국제여름학교 2기를 연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대학교가 오는 28일까지 일본 대학생을 위해 국제여름학교 2기를 연다. 참여 학생들은 일본 고쿠시칸대학(Kokushikan University) 동아시아학 전공 학생들이다.

전남대는 고쿠시칸대와 2009년 협정을 체결한 이후, 250여 명의 학생들이 국제교류를 이어갈 만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더욱 활발한 교류를 위해 올해 고쿠시칸대 학생들만을 위한 2024 국제여름학교 2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기간 오전에는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수업을, 오후에는 한복체험·도예체험·한국음식만들기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국립5·18묘지와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한일 역사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또 전남대 일어일문학과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 참가하면서, 일본 대학생들과 실질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전남대는 2009년부터 매년 7월 중 국제여름학교를 운영하면서, 세계 각국의 교수들을 초청해 외국인 학생과 전남대 재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기 국제여름학교에는 14개국 27개 자매대학에서 온 외국인학생들과 전남대생 모두 36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국민석 전남대 글로벌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 국제여름학교를 확대 운영하면서, 일본 유수 대학들과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가며 전남대학교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