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8월 1일 야간에 충남 전역에서 대규모로 음주운전 단속 및 교통법규 위반행위 일제 단속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음주운전 등 법규위반 행위 총력 단속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충남도 내 유흥가·식당가·골프장 및 고속도로 TG 진출입로에서 교통·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총 534명을 배치해 충남 전역에서 실시했다.

그 결과, 음주운전 15건(당진서 6건, 아산서 4건 등)을 포함해 총 60건을 적발하였다.

*음주단속 15건(취소 8건, 정지 7건), 무면허 1건, 수배 2건, 안전띠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42건

특히 피서객이 많이 모이는 대천해수욕장 주변 대천TG 에서는 고속도로순찰대 8명, 경찰관기동대 20명, 암행순찰팀 4명 등 총 38명을 배치해 하이패스 차로를 포함한 고속도로 진출입로 전 차로를 막고 집중 단속해 음주운전 3건(취소 2건, 정지 1건)을 적발했다.

당진에서는 경찰관기동대 22명, 지역경찰 23명 등 총 49명을 배치해 동부로 양방향 등에서 음주운전 6건(취소 4건, 정지 2건), 교통법규위반 행위 15건을 적발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도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충남 전역에서 음주운전을 상시단속하고 있고, 앞으로도 주·야간 및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도민들께서도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