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직장인 걷기챌린지 ‘워커스, 워크온’ 52개 기업 참여
걸음 수는 1000보당 100원으로 환산,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기부 예정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7-30 17:23:20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전경.(사진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건강검진 협약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걷기 챌린지 ‘워커스, 워크온’에 총 52개 기업 1223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건협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직장인의 건강증진과 사회공헌을 위해 실시한 올해 두 번째 걷기 챌린지로, 지난 6월 17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진행됐다.

전체 참여자 1223명의 30일간 총 걸음 수는 2억 7848만 784보로 집계됐다. 973명(79.6%)이 하루 평균 5000보씩 걸어 15만 보를 달성했고, 이 중 326명(26.6%)이 하루 평균 1만 보씩 걸어 최종 목표인 30만 보를 달성했다.

참여자 총 걸음 수는 거리로 환산하면 194만 9365km이며, 이는 탄소발생량을 25만 4851kg 감소시키고 소나무 3만 8614그루를 심은 효과이다.

건협은 이번 챌린지에서 15만 보, 30만 보를 달성한 참여자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참여기업 중 가장 많은 인원이 30만 보를 달성한 두산전자 익산공장과 ㈜플랜텍에는 건강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자의 걸음 수는 1000보당 100원으로 환산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참여자 대상 만족도조사 결과, 참여자의 94.3%가 챌린지 참여에 만족했고, 94.3%가 개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으며, 93.0%가 사내 건강증진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번 챌린지의 가장 긍정적인 효과로 응답자 대부분이 신체활동량 증가를 통한 건강증진과 걸음 수에 따른 인센티브 수령 등의 즐거움을 꼽았고, 이외에도 걸음 수에 따른 기부로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대답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건강증진과 사회공헌을 위한 참여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으로 이번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칠수 있었다"며,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내원고객, 기업고객, 직원 및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걷기 챌린지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건강증진과 사회공헌의 의미 있는 챌린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협회 주체의 걷기 챌린지를 더욱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걷기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자체 애플리케이션‘메디워크’를 개발했다. 8월 초 런칭 예정이며, 하반기에 실시할 직원, 직원가족 및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걷기 챌린지에서는‘메디워크’앱을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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