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무형유산 보유자에게 배우는 전통문화예술강좌 수강생 모집
전통음악, 전통음식, 탱화, 장구만들기, 민화 등 14강좌 운영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7-24 23:50:03

▲수강생 모집 포스터.(사진제공=광주문화재단)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에서는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하반기 전통문화예술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관 전통문화예술강좌는 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기ㆍ예능보유자에게 직접 기예를 전수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의 수련도에 따른 초급반과 중급반, 그리고 대상층별로 일반과 청소년으로 구분한 수강생 맞춤형 강좌로 구성했다.

모집 부문은 ▲판소리 5강좌(심청가, 춘향가, 흥보가) ▲판소리고법 ▲가야금병창(판소리, 민요) ▲전통음식 2강좌(우리아이 IQ, EQ 높이는 영양음식 & 생활음식) ▲탱화 ▲미니장구만들기 ▲민화 ▲청소년 가야금병창 2강좌 등 총 14개 강좌이며, 각 강좌마다 15회 운영한다.

강사진은 ▲판소리 중급반의 방성춘(광주시지정 무형유산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이순자(광주시지정 무형유산 남도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김선이(광주시지정 무형유산 남도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최연자(광주시지정 무형유산 남도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초급반 박미정(광주시지정 무형유산 판소리춘향가 전승교육사) ▲판소리고법 양신승(광주시지정 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전승교육사) ▲청소년 가야금병창 문명자(광주시지정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보유자), 이영애(광주시지정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보유자) ▲성인반 황승옥(광주광역시 무형유산지정 가야금병창 보유자) ▲전통음식 최영자(광주시지정 무형유산 남도의례음식장 보유자), 민경숙(광주시지정 무형유산 남도의례음식장 보유자) ▲탱화 송광무(광주시지정 무형유산 탱화장 보유자) ▲장구만들기 이준수(광주시지정 무형유산 악기장 보유자) ▲민화 이성임(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8월 7일까지로 강좌당 선착순 15명 모집하며, 전통문화관 누리집(홈페이지)과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10만 원이며, 재료비는 별도이다.

하반기 강좌는 8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5주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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