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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산학연협의회 회장단이 지-산-학-연 연계와 지역발전을 위해 전남대학교가 반드시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 선정돼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밝혔다.
김성봉 명예회장 등 광주 산학연협의회 회장단 13명은 24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간담회를 갖고, “전남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은 지역의 혁신 연구와 교육의 결과물을 검증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국가거점대학인 전남대가 반드시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또 “광주 산학연협의회도 지역 혁신을 이루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협의체는 광주 11대 대표산업인 반도체, 데이터, 미래모빌리티, 인공지능, 문화, 에너지, 메디헬스케어, 광융합, 가전, 스마트뿌리, 디자인 분야와 관계된 170여 개 산업체, 60여 개 연구기관, 10여 개 지역 대학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광범위한 산학연 협의기구이다. ‘글로컬대학30’은 정부가 지역과 동반 혁신을 이끄는 지역 대학 30곳을 선정하고, 5년간 학교당 약 1000억 원을 지원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전남대는 ▲지역을 발전시키는 초광역 혁신공동체 구축 ▲세계적 수준의 글로컬 융복합 고급인재 양성 ▲지-산-학-병-연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대학혁신 성공모델 창출 등을 주요 전략으로, 광주시와 협력해 만든 실행계획서를 오는 26일까지 제출한다. 김수형 전남대 글로컬대학 혁신추진단장은 “광주 대표산업과 연구기관, 대학들의 연합체인 광주 산학연협의회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하다"며 “실행계획서를 정교하게 다듬고 이후 절차도 잘 진행해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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