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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시는 관광 순환버스인 광주시티투어버스가 화순 적벽, 함평 자연생태공원, 영광 백제불교도래지, 백수해안도로 등 전남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광주·전남 공동상품 운영에 들어갔다.
공동상품 운영은 지난 4월 광주·전남 비교우위 관광자원과 기반시설(인프라)을 연계한 공동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광주관광공사와 전남관광재단 간 협약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광주시티투어버스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등산권 지질명소 투어’, ‘빛고을 남도투어’ 코스를 운영한다.우선 금요일과 일요일은 옹성산의 수려한 자태를 담은 화순 적벽과 우리나라 최고의 원림 담양 소쇄원을 경유하는 ‘무등산권 지질명소 투어’ 코스를 운행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자연이 숨쉬는 함평자연생태공원, 영광 백제불교도래지와 백수 해안도로를 경유하는 ‘빛고을 남도투어’ 코스를 운행한다.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남도한바퀴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차례 광주 관광지를 오간다.화요일에는 색색의 꽃단지가 있는 광주호호수생태원을 포함한 화순·담양 비경여행 코스를, 금요일에는 광주시 제7호 기념물이자 역사와 문화를 품은 포충사를 경유하는 함평·무안 낭만데이트 코스를 각각 운영한다.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와 인접한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보다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광주·전남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알찬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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