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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박남서 영주시장은 10일 영주시자원봉사센터 3층 대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주부대학 입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제32기를 맞은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매년 명사들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어왔다. 특히 올해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초청해 60분간 시정 철학과 주요 시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서 시장은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4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다”라는 인사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주요 시책을 설명하며 시 발전을 위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줘 강연 내내 참석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지금 영주시는 미래 산업도시, 농업혁신도시, 문화산업도시로 향하는 출발점에 서 있다”며, “시민이 원하는 영주는 어떤 모습인지, 또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희망이 있는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시정 운영 철학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박용성 회장은 “시정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흔쾌히 특별강연을 수락해 주신 박남서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앞으로도 즐거움과 배움이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지난 6월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총 12회기) 강좌가 진행 중이며, 수료식은 오는 8월 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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