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글로컬 선정 위한 지-산-학-병-연 ‘맞손’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7-09 14:54:29

▲전남대학교는 9일 대학본부에서 글로컬대학30을 포함해 지-산-학-병-연 협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을 협약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에서 본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시, 광주상공회의소, 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병원, 광주테크노파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대는 9일 대학본부에서 정성택 총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장, 정신 전남대병원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30을 포함해 지-산-학-병-연 협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을 협약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남대의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선정 지원과 함께, 상생발전과 혁신을 위한 연계, 지역 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인력 양성, 상생발전 혁신모델 수립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성택 전남대총장은 “전남대 정문에 길게 늘어선 메타세쿼이아는 높은 수형과 달리 짧은 뿌리를 가졌는데, 대신 옆으로 길게 뻗어 옆 나무와 연대하고 연결하면서 모진 환경을 이겨낸다"며, “지-산-학-병-연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한다면 복잡하고 난해한 여러 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본 선정을 앞둔 전남대에 힘을 더해주기 위해 함께 했다. 전남대의 글로컬 본 지정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응원했고,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장과 정신 전남대병원장, 김영집 테크노파크원장도 전남대의 글로컬 선정을 위해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30개 지역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남대는 8월 발표될 본 지정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광주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혁신전략을 다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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