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재창업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월 최대 50만 원, 5개월 간 총 250만 원 지원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7-04 22:32:15

▲서구청 전경.(사진제공=서구)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 서구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다시 서기 프로젝트’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소상공인 다시 서기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들에게 초기 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지난해 14곳에 6000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월 최대 50만 원, 5개월 동안 2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서구에서 공고일 기준 3년 내 최소 60일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다 폐업한 후 지난해 7월 1일부터 공고일 내 재창업한 임차 소상공인으로, 월 임차료 100만 원 이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무상으로 운영 중이거나 임대인이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 가족인 경우, 최근 3년간 유사한 지원혜택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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