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와 학생 건강관리 협약 체결
전문기관 협력 강화로 암 예방 교육 확대 및 학생 건강관리 체계화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7-02 13:24:30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 단국대학교병원 암센터에서 단국대학교병원 충남지역암센터와 학생 건강관리 체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국대학교병원 충남지역암센터는 2023년 6월 9일 개소해 지역 내 암 정복을 책임지는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주민의 암 예방관리 수요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맞춤형 지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 건강관리 체계화를 위한 업무 협의 및 기술지원 ▲전문인력을 통한 건강생활 및 암 예방 관련 교육프로그램 지원 ▲지역 특성에 맞는 암 관리 사업을 위한 협력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이 충남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여 미래세대의 암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충남교육청은 학생 보건교육 담당자인 보건교사의 전문성 강화 연수,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대상 암 예방교육, 학생 대상 교육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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