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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대학교가 ‘THE 세계대학 영향력평가’ 7개 부문에서 거점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우수 분야로 꼽힌 7개 부문은 ▲빈곤퇴치 ▲건강과 웰빙 증진 ▲성평등 달성 ▲깨끗한 물과 위생 보장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기후행동 ▲평화, 정의, 포용적인 제도이다. 특히, 전남대는 전 세계 125개국 2152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빈곤퇴치 분야 24위, 기아 종식 등 지속가능한 농업 강화 분야 29위, 경제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 분야 52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2019년부터 세계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UN이 제시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17개 항목을 기준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무 이행도를 조사하는 권위 있는 대학평가다. 전남대의 이같은 성과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지난해 ‘전남대학교 ESG 위원회’를 출범하고, 그간의 성과를 정리해 ‘지속가능발전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해외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현황을 탐방하는 ‘5만 기행’이 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거점국립대로서 지역과 국가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며, 사회적 책무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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