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직원 100억대 횡령 혐의 구속…횡령액 몰수·추징 예정
이남열 | 기사입력 2024-06-14 08:16:06
[타임뉴스=이남열기자]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우리은행에서 100억원가량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 사옥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법원이 '도주 우려'를 이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전했다.

경남지역 우리은행 한 지점에서 근무하는 A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횡령한 돈 대부분을 가상화폐에 투자해 약 60억원가량을 손해 본 것으로 파악한다.

경찰은 증권사에 A씨 가상화폐 계좌 사용정지 요청을 하고, 법원을 통해 횡령한 돈 몰수·추징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또 횡령 과정에서 공범이 있었는지 등을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전국타임뉴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