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 전국대회서 ‘금빛’ 발차기
제22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기서 개인전 +73kg급 1위, -46kg급 3위 입상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6-05 11:32:06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 입상 기념사진.(사진제공=광산구)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제22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전북 고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의 김한서 선수는 +73kg급 결승전에서 올해 첫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강현주 선수는 –46kg급에 출전,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며 대회를 준비한 결과 올해 첫 금메달을 얻는 등 좋은 성적을 냈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8년 창단 이래,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입상 성적을 거두고 있는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은 대회가 없는 동안에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건강 태권도 교실에 참여하는 등 태권도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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