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교육부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
‘글로벌·공생 융합교육 컨소시엄’ 참여…2026년까지 매년 30억원 규모 지원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6-05 10:34:34

▲호남대학교 전경.(사진제공=호남대학교)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호남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의 ‘글로벌 공생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는다.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대학 내, 대학 간 공유 협력을 통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체제를 구축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며, 호남대는 광운대학교가 주관하는 글로벌·공생 융합교육 컨소시엄에 신규 연합체(대학)로 선정됐다.

이 컨소시엄에는 광운대, 국민대, 선문대, 영남대, 호남대가 참여하며 그린, 디지털, 에너지 대전환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리소스 코디네이터와 산업·도시 지속가능성 전문가를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대학 간 협력을 바탕으로, 융합 교육 운영, 성과 확산 등을 추진하며, 호남대는 AI교양학부, 관광경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한국어교육학과, 토목환경공학과가 참여한다.

사업에 참가한 대학들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물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또한, 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융합 교과목과 직무 실습(인턴십), 현장 전문가 특강, 경진대회 등 정규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은 학생들이 지식과 경험을 확장하고, 자신의 전공에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의 호남대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송창수 AI교양대학 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학문이 융합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인문사회계 학생들의 취업 증진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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