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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9월까지 관내 학교에 근무하는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행정지원을 위한 ‘소통·공감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MZ세대들의 특성과 공감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형식과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간담회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의 경우 145곳 14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되며, 서부교육지원청 자체 1개를 포함하여 총 15개 권역으로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선배공무원들과 MZ공무원들의 세대 갈등 ▲업무 분장으로 인한 교원과 행정 직원간의 갈등 ▲민원인과의 소통 문제 ▲ 학교가 바라보는 교육행정의 문제점 ▲청렴한 공무원의 자화상 등 다양한 주제에 맞추어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컨설팅에 참석한 직원들은 “학교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선·후배 간 대화를 통해 행정역량 향상과 더불어 세대공감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학교에 발생한 문제들을 학교 구성원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 문화 형성에 기여하겠다"며 “컨설팅 결과 수렴된 의견은 서부교육지원청 교육 행정에 적극 반영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서부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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