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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개정 초안은 앞서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 15일 새벽 통과되면서 양원 합동회의 통과라는 최종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정부는 6월 말 이전에 양원 합동회의가 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누벨칼레도니 전체 인구 28만 명 중 약 40%를 차지하는 원주민인 카나크족은 이 조치가 원주민 입지를 좁힐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야엘 브룬 피베 하원의장도 전날 총리 주재 위기 대책 회의에서 양원 합동회의 소집을 연기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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