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오월 상생과 혁신으로 계속 나아가야"
광주 광산구,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윤상원 열사 추모식 개최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5-14 19:23:16

▲14일 윤상원 열사 생가에서 열사의 고귀한 정신과 넋을 기리는 추모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광산구)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4일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공직자들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윤상원 열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공직자들은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고, 오월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광산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원장인 장헌권 목사는 광산구 공직자 참배 일정을 동행하며 5‧18의 의미와 가치를 중심으로 역사 해설 교육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이어 5‧18 시민군 대변인인 윤상원 열사 생가에서 열사의 고귀한 정신과 넋을 기리는 추모식을 진행했다.

박병규 청장의 추도사 낭독 후 전 공직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또 지난 4월 17일 개관한 '윤상원 기념관(천동마을 민주커뮤니티센터)'을 방문해 ‘님을 위한 행진곡-윤상원 일대기 전(展)’ 전시를 관람했다. 윤상원 일대기 그림을 그린 하성흡 작가가 동행해 직접 작품을 해설하며 안내했다.

박병규 청장은 “‘오월정신’은 과거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며 “5‧18항쟁 44주년이 경쟁과 독점으로 신음하는 공동체를 상생으로 치유하고, 시민이 주인으로 일어서는 혁신적인 자치분권으로 향하는 여정의 시작이 되도록 광산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