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산학협력단, ‘청년 외식창업·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더본코리아·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성하이텍고·숭의과학기술고 등 참여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4-29 14:54:17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더본코리아,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외식업중앙회장성지부, 백련동편백농원, 장성하이텍고, 숭의과학기술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더본코리아,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외식업중앙회장성지부, 백련동편백농원, 장성하이텍고, 숭의과학기술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관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외식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통해 지역먹거리 공공성 확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생협력 급식체계 발전을 위해 장성군 로컬푸드 유통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장성군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컨설팅, 장성군 외식업체 교육 및 청년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며 ▲장성의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연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청년 외식창업 및 청년 식생활 상생 공동체 상호 연결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장성하이텍고, 숭의과학기술고 학생들은 차세대 청년 외식업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사업 및 교육기회 제공에 참여하며 ▲기타 협약기관의 공통 관심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이승익 교수와 송기희 교수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조리인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창업과 취업으로 연계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협약식과 더불어 진행된 ‘미래청년셰프와 함께하는 선진지 견학’에 참여한 김태양 학생(외식조리학과 4학년)과 이준범 학생(외식조리학과 2학년)은 “외식창업과 교육 전문시설을 견학하게 되어 예비 외식인으로서 좋은 경험을 했고, 상무대에서 청년외식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성군 주관으로 지역 외식업체 및 청년 외식업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군부대에 상생급식 메뉴와 식자재 공급으로 장성군 먹거리 공공성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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