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런" 영산강변 달리며 ‘남도의 봄’ 만끽
위아“런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4-23 15:47:10

▲지난 21일 위아런 크광주전남지역연합회 회원들이 ‘제21회 호남마라톤대회’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위아"런" 광주전남지역연합회)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위아“런" 광주전남지역연합회가 남도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승촌보 영산강변을 따라 레이스를 펼쳤다.

지난 21일, 부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21회 호남마라톤대회’가 광주 남구 승촌보 영산강문화관 뒤에서 열렸다.

전남일보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광주육상연맹과 (사)전일엔켈스, 마라톤세상이 주관하고 전남도와 광주시교육청 후원으로 하프코스와 10km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위아“런" 광주전남지역연합회 회원은 30명(광주 28명‧송하 2명)이 10km 부문에 출전했다.

10km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 승촌보 영산강문화관을 출발해 영산강 자전거길을 따라 달리다 반환점인 나주대교를 돈 뒤 다시 영산강문화관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를 뛰었다.

시상은 코스별로 참가자들이 도착하면 바로 이뤄졌다. 하프코스와 10km 부문 남녀 1~3위에게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4~5위에게는 상금이 주어졌다. 하프코스 6~20위와 10km 부문 6~15위에게는 부상품이 수여됐다.

10km에 참가한 위아“런" 광주전남지역연합회 회원 30명 가운데 5명이 이번 대회에서 수상했다. 10km 부문에서 2위·3위를 차지했고, 5~10위 안에 든 회원도 3명에 달했다.

10km를 완주한 한 회원은 “비가 오는 날씨에 뛰는데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아 포기하고픈 마음이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함께 뛰는 위아“런" 크루원들이 응원하고 파이팅을 함께 외쳐줘서 끝까지 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회원은 “위아“런" 크루원으로서 다양한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면서 지구력과 인내심도 길러지고, 또 ‘위아“런"’이란 이름처럼 하나라는 소속감도 더 느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위아“런" 관계자는 “러닝을 통해 청년들의 건강한 활동을 독려하고 지역 사회에 의미 있는 행사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아“런" 광주전남지역연합회는 마라톤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헌혈 홍보, 플로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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