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안전분야 민‧관 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안전문화 활성화 위한 40여 공공·민간기관 참여 민관협력 기틀 마련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4-12 17:50:53

▲광주는 12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와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정기회의를 공동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시)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는 12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와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정기회의를 공동 개최해 안전문화 민관협력 기틀을 다졌다.

광주시는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분야 추진계획 및 재난‧안전관리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해 안전사회를 만들고자 두 민·관 협의체 정기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회의 주요 참여기관은 광주경찰청, 광주교육청, 광주고용노동청,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본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등 유관기관과 지역대학,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주연합회, 광주새마을회, 광주자원봉사센터 등 40여 민간단체 등이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생활‧교통‧자연재난‧사회기반체계‧범죄‧보건안전 등 6개 분야 22개 안전영역에 대한 교육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 광주시와 시민이 함께하고 있는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성과와 2024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서도 안전분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민관이 협력해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확산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안전분야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기관 및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늘 살피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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