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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백란 교수는 지난 9일 광주교육청이 주최한 AI광주미래 교육정책 설명회에서 'AI 디지털 시대, 진화하는 교육 환경'이란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열린 이날 강연은 교육현장에서 AI 디지털 기술의 혁신적인 잠재력 확산에 중점을 둔 행사로, 중학교 교감과 교육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백란 교수는 과거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방법론을 회고적으로 분석하고, 급성장하는 인공지능 분야에 발맞추기 위해 교육이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모색하면서, 교육이 전통적인 에듀테크 접근 방식에서 생성 AI를 통해 열린 최첨단 교육학적 가능성으로 어떻게 전환할 수 있는지를 실제 사례를 들어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디지털 교과서와 첨단 에듀테크를 교육과정에 통합하는 데 광주교육청의 전략적인 무게중심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란 교수는 “AI 챗봇을 통한 교실 내 AI 효율성 도입, 개인화 학습, 자기주도적 교육 방식 도입 등 학생들이 AI 중심의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현재 교육 시스템을 재구성하는 것도 중요한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특히 “AI 시대를 헤쳐나가는 학생들의 능력은 교사의 준비성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제는 교육자들이 새로운 기술의 원리를 적극적으로 배우고 이해하여 교육 및 학습 과정에 통합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개발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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