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대학교와 광주교육청이 지난 3월 27일 사범대학 학장실에서 일본어교사 전문가과정 직무연수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광주교육청에서 파견된 전남대 교육협력관실이 연결고리가 돼, 창의융합교육원 외국어 교육부와 전남대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의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의회는 ‘글로벌 역량 강화 일본어 교사 전문가과정 직무연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일본어교사 직무연수는 의사소통 중심 일본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창의융합교육원이 개설 준비 중인 교원 대상 연수다.

특히, 광산구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에 따라 교원의 글로벌 연수 운영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국내‧외 혼합형으로 운영하는 첫 일본어 연수라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전남대 교육협력관은 전남대-광주교육청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해 3월 입학본부에 설치돼, ▲글로컬 대학 30 지정 협조 ▲국립대학 육성사업(소규모학교 졸업앨범, Eagle-eye) ▲고교-대학 연계 진로진학체험프로그램 ‘꿈꾸는 공작소’ ▲ 2024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등 양 기관의 협력사업 추진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