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병무청, 복지시설 찾아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격려
가족 같은 마음으로 센터 이용자들에게 세심한 배려 서비스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3-28 20:32:53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28일 박한솔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했다.(사진제공=광주전남병무청)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28일 광주 광산구 나눔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광주 광산구 나눔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서 복무중인 박한솔(23)은 생활보조, 프로그램 보조 업무 등을 성실히 수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말하기 어려운 용변문제 또한 미리 살펴서 불편함이 없도록 가족 같은 마음으로 세심히 보살피는 등 모범적인 병역의무를 이행해 표창하게 됐다

나눔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박한솔 요원은 센터 이용인의 장애정도 따라 말벗이 되어주거나 안전과 관련된 어려운 업무도 잘 수행해 센터의 든든한 조력자이며 이용인들에게는 ‘예쁜 선생님’으로 불리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전남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사례를 발굴해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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