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총선]박상만•김병기•이상만 合 10선 의원들 '임종득 예비후보 지지' 이유있나..
合 10선 경북 영주 의원들....영주•봉화•영양 미래성장 동력 임종득 공약 마이스(MICE)산업 전폭지지..
김정욱 | 기사입력 2024-02-18 20:14:41

[타임뉴스=김정욱]경북 영주•봉화•양양 VS 의성•영덕•청송•울진 선거구 획정안은 29일 국회 정개특위에서 결정된다. 그간 쟁점은 민주당의 ‘광역시 도별 의석 감소를 이유로 서울•전북 지역의 선거구 획정안 조정’을 반대하면서 이번 21일 선관위가 정한 데드라인은 통과는 어려울 것으로 국민의힘 정개특위는 설명했다.

▶ 전국 17개 선거구 획정안 29일 국회 임시회 본회의 통과 전망

본지 취재 결과 29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것으로 확인됐다. 본디 총선 선거구 획정안은 국회에서 임의 협의로 조정했으나 2015년 경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획정위원회에서 의결한 후 국회 정개특위로 넘기면 여야 합의하는 것으로 제도화했다.

현재 2024년 총선 17개 선거구 획정안은 국회 정개특위로 넘어간 상태, 다만 정개특위는 1회에 한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반면 중앙선관위 산하 획정위원회에서 결정된 안은 개정하거나 재차 의견을 조율할 수 없다. 이에 2024년 총선 분석 전문가는 '현재로서는 획정안 변경은 불가하다'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현재 논쟁이 되고 있는 ‘울진’은 ‘의성 영덕 청송’으로 획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지난 17일 국민의힘 정개특위 간사 김상훈 의원은 데드라인인 21일 통과는 불가능할 것으로 진단하면서 이달 29일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좌측 영주시 김병기 의원 중앙 경북 박상만 도 의원 우측 이상근 의원]
▶ 영주•봉화•양양 박상만 도의원 및 김병기, 이상근 의원 임종득 前 청와대 국방안보특위 제2차장 지지선언 의미

박상만 도의원은 현재 5선이다. 김병기(3선) 이상근(2선) 의원 등 合 10선으로 나타났다. 이들 의원들은 사회활동 경력이 풍부하며 무엇보다 정치적 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 3인 의원은 지난15일 전 국방안보 특위 제2차장으로 퇴임한 임종득 예비후보를 지지하면서 '임종득 예비후보의 지역발전 공약인 마이스(MICE)산업의 실현 가능성에 한표를 던진다는 논지를 펼쳤다.

그러면서 '영주시의 경우 2020년 10만2000명에서 2040년 8만5000명으로 18.9% 인구 감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 경상북도 23개 시군 평균보다 감소폭이 월등히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해결하려면 '23년 K방산 42조 규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진 임 예비후보의 방산기업 유치 공약은 영주 인근 봉화•양양 등 주변 시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무엇보다 90년대 이후 선전 선동 포퓰리즘 공약이 난무하고 있는 총선에서 지역민의 경제 활성화 어젠다를 실현시킬 수 있는 '공약 이행 가능성'을 우선했다"는 입장이다.

▶ 임종득 예비후보 공약 실행 가능성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전 국방안보특위 임종득 제2차장은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은 수재로 알려졌다. 1986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오드도미니언 대학교 석사과정을 수료한 후 경남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까지 수여(授與)받는다.

또 한국인 최초로 나토(NATE) 국방대를 졸업하고, 통티모르 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하면서 남북분단과 직결되는 동북아 정세를 전망할 수 있는 실전 전술가로서의 바탕도 다졌다.

장군이 되어서는 박근혜 정부의 국방비서관을 지내면서 한반도 주변국 정세가 남북관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 '방위산업 확장'만이 우방국과의 동맹강화 국익을 선점할 수 있다는 중요성을 깨닫는다.(저자 임종득 '원칙너머' 인용)

국방 관련 안보 부문에서 인정을 받은 임 예비후보는 현 윤석열 정부로부터 국방안보특위 제2차장으로 임명된다.(22.08.21)

임명장을 손에 쥔 임 전 차장은 같은 달 폴란드를 방문해 마리우시 브와슈체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면담하면서 사상 최대 128억 달러(한화 16조)규모의 1차 방산(防産) 수출 계약의 밑그림을 완성했다.(22,9.29)

[2022.09.월 폴란드를 방문한 임종득 전 국방안보특위 제2차장과 '마리우시 브와슈체크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의 면담장면]

한편 그해 11월에는 대한민국 최초 사이버테러 대응력 강화를 위해 대통령실 총괄 ‘컨트롤 타워’ 구축을 건의하면서 기득권 반대에 나선 국가정보원, 국방부 등을 설득해『국가사이버 안보 기본법』제정과 함께 美 NSA(국가안전보장국)와 같은 고도의 첩보 활동 대응력이 가능하도록 제도화 체계화 안정화한 장본인이기도 하다.(22.11.08)

2023.4월에는 '제1회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개최하면서 방위산업이 전략산업일 뿐만 아니라 방산수출을 통해 경제활성화를 꾀하면서 우방국과의 안보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데도 '지체상금 손해배상' 으로 성능개선이 약화되는 악순환을 개선하면서 일약 일사오리(一死五利) K-방산 펜덤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진다.

당시 임 전 차장이 주재한 평가회의에는 국방부를 비롯해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정부 부처와 방산 기업으로 한화, 현대로템, LIG넥스원, KAL(한국항공우주), 풍산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의 방산수출 총액은 2023년 기준으로 약24조가 넘어선 것으로 전문가는 평가했다.

지난해 그의 저서 ‘약함너머’ 후속작은 ‘원칙너머’다. 해당 책자에 서술된 프롤로그에 따르면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라고 묻는다. 그가 K-방산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착안한 또 하나의 계획 '도시의 미래 어젠다 영주의 마이스(MICE)산업'이였다. 마이스란 기업회의. 인센티브 관광. 국제회의 그리고 전시를 총괄 연계하는 산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K-방산 영주의 미래를 군사전략을 세우듯 꼼꼼히 제시한다.(2보 임종득 공약 ‘마이스(MICE)산업 경제도약 방향성 제시’ 이어집니다.)

[임종득 전 국방안보특위 제2차장의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도시의 미래과제 마이스(MICE)산업 기획과 전략'을 밝힌 최신작 '원칙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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