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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뉴스] 이창희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김성남 국민의힘 고양시갑 예비후보가 고양시 경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경제자유구역지정을 내세웠다.
연세대학교 사회사업학 전공 후, 미국의 컬럼비아 대학원과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서 부동산개발과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김 예비후보는 국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양시를 자족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미국 유학 시절, 상업용 부동산 개발의 선두주자인 게일 컴퍼니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참여했으며, 한국을 잘아는 전문가로 경제자유구역 사업 회의에 참석하는 등 실무 경험과 이해를 갖추고 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서 글로벌 CEO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이러한 연결고리를 활용해 해외 거대 자본을 고양시로 유치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 중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된 외국 자본 유치는 고양시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주요 전략으로 꼽힌다.
김 예비후보는 "월드클래스 인재가 지역에 존재할 수 있다"라며 "해외 거대 자본을 고양시에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큰 비전을 보고 외부 자원을 적극적으로 들여와야한다"라며 "지금이 외부 자본을 유입시켜 국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적기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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