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청, 독거 취약계층 보훈가족 관리 강화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2-01 18:24:51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달 31일 독거 취약계층 보훈가족 자택을 방문했다.(사진제공=광주보훈청)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보훈청은 국가유공자 초고령화 진입과 최근 우리 사회의 중요문제로 부각하고 있는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관리강화에 나선다.

광주보훈청은 65세 이상 독거세대로 장애가 있고 재가복지서비스를 받지 않는 보훈가족 670명에 대해 고독사 고위험군, 위험군, 의심군 등 3단계로 분류하고 체계적 관리를 강화한다.

광주보훈청에서 금년 계획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집중실태조사를 실시해 건강상태와 자녀와의 연락정도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주기적 안부전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복지사업, 현재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안심돌봄서비스 등 지자체 고독사 예방대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달 31일 독거 취약계층 보훈가족 자택을 방문하여 각 가정의 난방상태와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기업에서 후원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위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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