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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월부터 스마트에너지Ⅱ(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관리업무를 광주도시공사로부터 인수해 본격적으로 수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남구도첨산단 관리업무는 광주도시공사가 광주시와 체결했던 남구도첨산단 관리업무 위·수탁 협약에 따라 2017년 9월부터 산단관리업무를 수행했다.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11월 29일 스마트에너지Ⅱ 산업단지가 최종개발 준공 고시됨에 따라 1월 말까지 관련 업무 이관절차를 밟아 산단 관리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산단 관리기관은 산단관리기본계획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산단관리기본계획 수립 및 집행 ▲입주심사 및 계약업무 ▲공장등록업무 ▲용지·공장임대 및 처분업무 ▲기타 그 밖에 산업단지 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이다.남구 도시첨단 산업단지는 총면적 486㎢(약 15만평) 부지에 산업시설구역, 복합시설구역, 지원시설구역, 녹지·공공시설구역, 주거·상업구역 등이 조성돼 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 가운데 산업시설, 복합시설, 지원시설구역 및 녹지·공공시설구역 총 350㎢에 대한 산단 관리업무를 수행한다.남구 도첨산단 필지 분양과 계약 관련 내용은 광주도시공사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산단 입주신청·입주심사·입주계약 및 공장등록과 관련된 내용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으로 문의하면 된다.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산단 관리업무 수행을 통해 입주 기업이 더 나은 여건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해 신재생에너지 거점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술선도 기업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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