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질병상해 시 최대 5000만 원
광주시에 주소 둔 청년, 현역 입영때 별도 절차없이 자동 가입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1-29 10:47:25

▲광주시청 전경.(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광주 청년들이 국방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광주에 주소지를 둔 군 복무자라면 누구나 복무 지역에 상관없이 군복무 시작과 함께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전역이나 다른 지역 전출 때 해지된다.

상해보험에 가입한 청년들은 군복무 기간에 질병·상해를 당했다면 지급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금을 청구하면 되고, 청년들이 개별 가입하는 각종 보험과 중복보장도 가능하다.

보장항목은 총 14개 항목으로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5000만 원 ▲상해·질병 입원 일당 3만 원 ▲군복무중 중증장애진단 1000만 원 ▲골절 및 화상 진단금 30만 원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300만 원 ▲ 외상성 절단 진단비 100만 원 ▲정신질환 위로금 100만 원 ▲수술비 20만 원 ▲손발가락 수술비 20만 원 등이다.

이에 따라 군생활 중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해 상해를 입은 군복무 청년들이 후유장해보장과 수술비 등 상해보험금을 지원받게 돼 본인과 가족들의 재정적 부담이 줄어든다.

광주시는 광주전남병무청, 자치구, 청년 관계기관 등과 함께 더 많은 군복무 광주청년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홍보물 배부, 누리집 게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은 광주 청년들의 군입대부터 제대까지 안전한 군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청년정책 공약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지원정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