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동계방학을 활용해 CIVIL_BIM센터 컴퓨터실습실에서 AUTO CAD 자격과정을 운영했다.

10일 동안 총 40시간으로 진행된 이 교육은 토목환경공학과, 건축학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부, 응급구조학과 등 다양한 학과의 재학생 및 졸업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참여자들은 건축, 전기, 전자, 자동차, 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분야 실무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CAD 활용 능력을 적극적으로 학습하면서 기초적인 도면 해독 능력과 투상 능력, 기초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취업 준비에 필수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참가자 24명은 오는 2월 3일 치러질 자격취득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건축학과 김현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캐드를 배우며 도면에 대한 이해도와 캐드 활용 기술을 향상시켜 실무적인 취업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은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AUTO CAD 자격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실무능력을 쌓아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산업계의 변화에 대응하여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펼쳐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