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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영주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격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미취업·미창업 청년들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 기준 영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미창업 청년으로 응시점수나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 경우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상·하반기 반기별로 나눠 접수한다. 올 상반기(1~6월) 시험 응시료 지원신청은 7월 5일까지, 하반기(7~12월) 시험 응시료 지원신청은 11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응시증빙서류와 결제영수증 등을 첨부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구직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취업역량강화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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