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업들은 차량용 인터랙티브 스크린을 통한 엔터테인먼트와 차량 내부용 카메라를 이용한 운전자 얼굴 및 시점 인식에 대한 심층적인 탐구를 진행하며, 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인지 및 제어 기술과 모빌리티 내부 스크린을 통한 UX/UI 기술 트렌드를 선보였다.
이어 호남대학교 AI융합대학지원사업 협력기업인 SOSLab 부스에서는 자율주행차의 핵심장비인 라이다 기술의 최신 동향을 청취했고, 향후 기술 연구를 위한 산학 연계 및 AI자동차융합 교육을 함께 설계할 계획에 대한 내용을 협의했다.
참가단은 호남대학교가 국내 자동차 학과에서 손꼽히는 교육과 실습시설을 갖춘 상상공작소를 중심으로 학부 자작차동아리 ASPHALT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 전기차로 국내 각종 대회를 석권하는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이와 연관된 지식과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호남대학교 이은경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는 “이번 CES 2024 참가는 단순히 신기술을 둘러보는데 그치지 않고, CES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AI자동차융합교육과정에 반영하고, 학교와 지역 기업 간의 산학 협력 분야에 적용해서 빛그린 국가산단과 ‘미래차 분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선정된 광주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촉매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밝혔다.
이어 “학교의 AI융합 교육과 지역 기업이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해서 AI 교육과 연구 분야의 퍼스트 무버(선도자)가 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영기 교무처장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과 모빌리티 관련 기술을 CES 현장에 와서 보니 더욱 놀랍다"며, “급변하는 기술 속도에 맞게 호남대 AI 교육과정도 개편해 나갈 필요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All Together, All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의 기업과 산업이 혁신 기술에 힘을 모아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CES 2024’ 행사에는 호남대학교 정영기 교무처장, 손완이 국제교류처장, 고영일 행정처장, 양승학 LINC3.0 사업단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김은아 취창업지원단장, 이은경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과 교직원, 학생 등 13명이 참가했다.CES는 매년 1월 초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제품 및 IT 분야의 세계적인 박람회로, 이번 CES 202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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