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유대성 교수, ‘가축전염병 방역’ 농림부 장관 표창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1-02 18:06:49

▲유대성 교수.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대학교 유대성 교수가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예방과 관리, 정책 수립에 역학 전문가로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남대 유대성 교수(수의학과)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전문가 자문위원으로서 효율적인 방역 전략을 수립하고 정책 체계를 개선하는데 힘써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발생한 럼피스킨 전염병에 대해, 수차례의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긴급 백신 접종대상 지정, 이동제한 범위, 능동검사 대상과 물량 등 방역 방안을 제시했다.

또 역학 분석과 예측에 기반한 과학적 방역으로 인해, 감염병 발생 1개월 만에 안정을 찾으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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