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 “다양한 실력이 미래, 다시 교육의 본질로"
신년기자회견…교육의 본질 추구 위해 4가지 핵심 발표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1-02 11:31:21

▲2일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오현미 기자)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교육의 본질은 배움과 성장을 통해 변화를 이끄는 전인적 가치와 학생이 바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사회적 가치에 있습니다."

2일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지난해는 광주교육의 새로운 체제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자발성을 강조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썼으며, 다양한 실력을 키위기 위한 수업 활성화 정책과 미래 기술을 교육과 접목하는 미래교육 등에 총력을 다 했다고 밝혔다.

이 광주교육감은 교육의 본질 추구를 강조하며 4차산업혁명 기술과 새로운 가치 변화를 위해 4가지 핵심을 발표했다.

첫째, 광주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 키우겠다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수업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교실 수업 강화를 비롯해 교원 연구 문화를 활성화하고, 교원들이 참여하는 수업 페스티벌 등을 확대해 학생의 실력을

꿈은 실력을 기본으로 실력은 독서를 기본으로 키울 수 있다. 이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내실화에 나선다.

또한 학생 발달과 학교급에 맞춰 초등학교는 365-플레이룸, 중학교는 365-캐리어룸을 새롭게 조성한다.

미래 산업사회에 대비한 기술인재 육성은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특성화고 역량 강화와 학과 재구조화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을 통해 매력적인 특성화고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둘째, 광주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품도록 하겠다.

교육공동체인 교권 및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 조성,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등을 강화하겠다.

또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다양화와 치유지원을 확대한다. 그리고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를 강화에 나선다.

셋째, 광주교육이 세계로 더욱 확대된다.

교육국제화 특구 사업과 연계해 다가치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을 4개 영역 추가해 총 16개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넷째, 광주교육이 미래로 나아간다.

미래산업에 적합한 학습환경을 조성해 교육경쟁력과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 콘테츠를 제작해 운영한다.

특히 디지털 기반 미래형 교수학습방법을 개발해 운영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 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문제가 복잡할수록 기본으로 돌아가겠다. 광주교육은 다시,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며 복잡하고 어려운 교육의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도록 하겠다"며, “ 교육의 본질은 광주교육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단순하지만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