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보훈청은 27일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대한MJF 라이온스클럽 후원으로 ‘동절기 보훈가족 사랑나눔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MJF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은 2006년 백내장 수술을 시작으로 장수사진 촬영, 사랑의 집수리 등 10 여년이 넘게 보훈 가족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25참전유공자 8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대접한 바 있다.

올해는 150만원 상당의 이불 세트를 후원했으며 전달된 이불 세트는 생계가 어려운 보훈 가족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성호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홍식 광주보훈청장은 보훈가족에게 사랑을 베풀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훈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앞으로도 광주보훈청은 보훈 가족이 따뜻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