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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대학교가 2023년을 빛낸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전남대는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교직원 51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10대 뉴스를 공개했다.
◆전남대, 학생 교육비 투자·교수 연구비 확보 ‘1위’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전남대는 학생 1인당 연평균 2천4백12만5천 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국 거점국립대는 물론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서 가장 많은 교육비에 해당한다. 또, 전임교원 1인당 평균 연구비 확보에서도 1억 7335만 원(교내 1823만 원, 교외 1억 5510만 원)으로, 이 역시 거점국립대를 비롯해 특수목적대학을 제외한 비수도권 전체 대학에서 1위를 차지했다.◆전남대, 연구중심대학 위용...정부지원사업 대거 선정 전남대학교는 올해 상반기만 해도 13개의 정부 지원사업을 새롭게 유치했다. 미래인재 육성과 연구개발, 산학연협력 등을 목적으로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각각 지원하는 핵심 사업이다.◆전남대 국립대학육성사업 ‘A’ 전남대학교는 국립대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연구·혁신의 거점으로서 지역과 국가의 균형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인 ‘국립대학 육성사업 평가’에서 올해 A등급을 획득했다. 이로 인해, 인센티브 76억 6천만 원을 포함해 모두 238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전남대-전북대 연합 반도체 특성화대학 최종 선정 전남대학교와 전북대학교 컨소시엄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4년간 최대 34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차세대 반도체 인재양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전남대 ‘5만 기행’ 5만 원으로 떠나는 해외 탐방 첫 도입 학생들이 여권발급 비용인 5만 원만 부담하면, 나머지는 대학이 지원하는 해외 탐방 프로젝트 ‘5만 기행’이 전남대학교에서 첫선을 보였다. ‘5만 기행’은 수학여행과 해외여행을 할 수 없었던 일명 ‘코로나 학번’들의 해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성택 총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올해 하계 160명, 동계 160명이 선발돼 해외탐방길에 올랐다.◆전남대, 복합문화공간 ‘스토리움’ 개관 전남대학교가 중앙도서관 별관(일명 백도) 뒤 옛 학군단 자리에 AF인베스트먼트 양관운 대표의 기부금을 기반으로 복합문화공간 ‘스토리움’을 개관했다. 스토리움은 스토리와 장소를 합친 말로, 함께 소통하고 휴식하는 이야기 공간이자, 문화와 예술작품을 공유하는 공간, 전남대의 역사가 담긴 복합문화공간이자, 학생들을 위한 복지시설이다.◆전남대, ’연구·교학·여수 3총장, 글로벌대외협력처, 정보화본부 신설’ 등 직능별 조직개편 전남대학교는 올해 3월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의 2인 부총장(광주와 여수) 체제에서, 연구부총장과 교학부총장 직제를 신설해 3인 부총장 체제를 도입했으며, 기존 국제협력본부와 대외협력본부를 합친 글로벌대외협력처를 신설했다. 또 정보전산원을 본부조직인 정보화본부로 개편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전남대, 첨단과학 인재 양성의 ‘요람’ 장학금·연구비 등 파격지원 전남대학교는 올해 AI융합대학과 공과대학,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을 주축으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데이터사이언스, 정보보안 분야 7개의 대형 국책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대는 참여 대학원생들에게 1인당 1,250만 원꼴(산술평균)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사업에 따라 연구비와 노트북까지 주는 등 파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도서관, 기숙사, 취업률’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새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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