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중국 제녕직업기술대학과 ‘중외합작프로그램’ 진행
국제교류처·패션디자인학과, ‘패션디자인 CAD’ 등 전공 과목 집중수업
오현미 | 기사입력 2023-12-19 18:09:14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와 패션디자인학과는 최근 중국 산동성 제녕직업기술대학과 ‘2023학년도 2학기 중외합작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와 패션디자인학과는 최근 중국 산동성 제녕직업기술대학과 ‘2023학년도 2학기 중외합작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에 중국 제녕직업기술대학과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인 2016년부터 양교 간 중외 합작 프로그램에 관한 중국 교육부의 인가를 받고 현재까지 진행중에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으로만 진행돼 왔던 이번 합작프로그램은 이번 학기부터 대면 수업으로 전환, 호남대 패션디자인학과의 박신정 교수와 김효주 교수가 제녕직업기술대학에 파견돼 ‘패션디자인 CAD’ 및 ‘패턴 메이킹’ 전공 과목에 대해 집중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남대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수출하고 자매대학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 제고와 더불어 본교로의 유학 의욕을 증진하는 효과를 거뒀다.

제녕직업기술대학은 1979년에 설립된 중국 산동성 소속 공립대학으로, 700명의 전임교원을 확보하고 있고 2만 2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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