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학생 독서 책쓰기 동아리 책 출판 전시회 개최
오현미 | 기사입력 2023-12-18 10:38:45

▲광주교육청은 지난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학생 독서 책쓰기 동아리 책 출판 전시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교육청)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교육청이 지난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지역 26개 초·중·고 학생 독서 책쓰기 동아리 활동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2023 학생 독서 책쓰기 동아리 책 출판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생 저자의 성취감을 높이고 학생들의 문화 향유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부모와 자녀 간 경청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동화 ‘엄마! 내 말 좀 들어 줘!’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사계절 풍경의 변화 속에서 느끼는 생각을 잔잔히 기록한 수필 ‘마음 둘, 꽃’ 등 학생 저자들이 다채롭게 그려낸 작품들이 전시됐다. 작품들은 전시장을 찾은 다양한 나이의 관람객들에게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의 활동과 글쓰기 과정을 담은 영상과 포토존이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26개 학생 글쓰기 동아리의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행사가 이뤄졌다.

올해 학생 저자로 참여해 생활 동화 ‘’으랏차차 평화지킴이 토리‘를 출간한 광주경신여고 김민서 학생은 “책을 쓰기 위해 자료를 조사하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책을 읽게 됐다. 왜 그렇게 선생님께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는지, 그리고 많은 작가들이 왜 다독을 하는지 깨달았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책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다양성을 품은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스스로 읽고 생각하며 더불어 소통하는 독서교육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책의 향기 넘치는 독서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