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대학교 MBA과정생들이 지난 10일 나주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폈다.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밟고 있는 내‧외국인 학생 11명은 이날 아동복지시설인 나주 이화영화원을 찾아 영어교실과 요리교실을 열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화영화원은 아동보호 사회복지시설로 신생아부터 초 1, 2학년생까지 4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화영아원 측은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국인 선생님을 만난 아이들에게는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평생 좋은 기억으로 남아 해외로 진출하는 꿈도 키울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