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마을복지 우수사례’ 공유의 장 열어
마을복지 3대 분야 14개 우수사례 시상, 유공자 표창 등 2023년 동 협의체 성과 조명
오현미 | 기사입력 2023-12-13 21:54:02

▲북구청 전경.(사진제공=북구)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 북구가 13일 시화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2023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북구 2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3년 복지사업 추진 성과를 조명하고 민․관 협력 마을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및 우수사례 시상’,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뛰어난 활동을 펼친 민간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유공자 15명에게 북구청장상이 수여되고 우수사례 시상은 북구가 본 대회 개최에 앞서 실시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마을복지계획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3개 분야 사례 공모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14개 동 협의체에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우수사례 발표는 각 분야 대상으로 선정된 두암3동 ‘아름다운 동행’, 우산동 ‘마을-학교-가정이 함께하는 다함께 洞同動’, 운암1동 ‘작은 조약돌의 울림(힘들지만 엄마이니까 살아 볼게요)’ 사례가 소개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 한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나눔 가치를 전하며 따뜻한 마을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신 협의체 관계자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낸 복지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촘촘한 마을복지안정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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