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영국런던 Hounslow 교육청과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도내 중학생 19명과 영국 학생들, 이달 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영국과 한국 오가며 국제교류
홍대인 | 기사입력 2023-11-20 09:42:25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영국 런던 Hounslow 교육청과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학생 국제교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천안쌍용중학교와 대천중학교 등 도내 중학생 19명이 참여하며, 영국 학생과의 1:1 매칭을 통해 학교수업 참여와 홈스테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이달 8일(수)부터 17일(금)까지의 9박 10일간 Gunnersbury Catholic School 방문은 충남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영국 가정의 환대로 시작됐다. 각 홈스테이 가정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학생들은 매일 아침 함께 학교에 등교하여 수업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런던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영국 방문단 학생들은 영국 학교에서의 마지막 날, ‘Korean Day’를 준비하여 한국의 전통문화와 학교생활을 소개했다. 영국 친구와 함께 지내고 등교하며 영국의 생활을 경험한 우리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배려해 주는 영국 학생과 가족들에 감동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국 학생들의 한국 방문교류는 11월 23일(목)부터 12월 2일(토)까지 9박 10일간, 천안쌍용중학교와 대천중학교에서 이뤄지며, 영국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독립기념관에 전시되는 ‘한-영 수교 140주년 특별 전시전’에도 방문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외국학교와의 화상수업을 통한 영어수업 환경을 구축하고,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문화적 다름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타임뉴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