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회” 중간보고회..
- 현장의 목소리 담은 중간보고회,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 논의 -
설소연 | 기사입력 2023-11-15 15:31:00
[타임뉴스_설소연기자]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태안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회(회장 김기두 의원)"는 지난 13일 태안군의회 간담회장에서 태안군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개선 방안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김기두 의원을 회장으로 간사 전재옥 부의장, 회원 김영인 의원, 박용성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이다. 태안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통해 군민 건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군민의 생활권에 있는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운영체계의 기능과 역할을 점검하여, 태안군의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 이후의 연구용역 추진 결과, 즉 2022년 지역사회건강 통계자료를 통한 주민 보건의료서비스 요구 분석, 읍・면 지역별 건강 및 행태 비교 분석, 공공의료 시설 직원과 이용자 대상으로 인터뷰 실시한 결과 등 용역사의 보고와 토론,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공공의료 시설 기능 및 역할 강화방안 제시와 최종보고 일정 등을 논의했다.

회장 김기두 의원은 “오늘 중간보고회 결과물을 ‘태안군의 공공의료 정책’에 반영하여, 우리 군민들이 생활권에서 공공의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으로 더 편안한 일상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원 김영인 의원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착수보고회에서 강조한 의사 확보와 간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최신형 관사 건립, 지역자원으로 이용한 다양한 혜택 등 반영과 8개 읍・면 공공의료 시설이 군민의 맞춤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아울러, 회원 박용성 의원은 “태안군의 지형적인 특성의 영향으로 공공의료 시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연구를 통하여 태안군의 의료 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책 수립으로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의료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주장했다.

한편, 태안군 공공의료강화를 위한 연구회는 다음달에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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